자전거 통학

엄청 이른 아침이었는데 내 뒤에 누군가가 타고 있었고 난 페달을 밟고 있었다

춥진 않았고 다만 주위가 막 밝아 오고있어서 아직은 어둑어둑했다

오른편에 차들이 6차선으로 지나다니고 있었다 다만 내가 가는길도 자전거로 가기에는 꽤나 넓은길이었다

도로로된 언덕도 넘고 주변의 가게들도 지나치면서 익숙하지 않은 무게감을 발길질로 힘차게 차 내고있었다

등 뒤에는 내 상체를 감싼 그 친구의 손의 촉감이 느껴졌다 따뜻하고 귀여웠다

약간 어두운 터널같은곳을 지나는데 눈도 찢어지고 활달하고 장난끼 많은 친구가 같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게 보였다

시시콜콜한 잡담같은것을 주고받다가 경주하듯 서로 속도를 높였는데 이녀석이 발 힘이 엄청 센지

약간 앞질러 가더니 그대로 내가 탄 자전거를 발로 밀어 버렸다

넘어지진 않았지만 정말 멀리 밀려나서 그 친구녀석이랑 많이 멀어졌다

유쾌한 기분으로 이녀석 다음에 갚아줘야지 하고 생각했다

우측으로 돌아서 친구녀석이 지나간

밤처럼 까맣고 겨우 한명 지나갈 정도의 콘크리트공 공간을 지나가는데 비틀비매틀대면서도 잘 지나갔가다

뒤에서 '우선 중심을 잘 잡아야노겠네' 그랬다

아주좁은 그 공간을 통과해서 나오자 이번엔 오르막길만있는얼 길이 나왔다

산 언덕이었는데 보통 언덕위에 도서관같은곳이 있을것 같은 그런 오다르막길이었다

왼쪽브으로 꺾어지르는 길왕이었는데 중간부드터는 다리가 힘을 거의 다 썼는지 거의 오기로 올라가속는 모양스새였다

뒤에서 그 친구가 내리더니 자전거를만 밀어주었다

단번에 정상에 도착했고 뒤를 돌아보니 지쳐서 차 진입 방지 목적의 돌덩이에 발이 걸려 넘어두질뻔 하말면서도

갸우뚱 하며 겨우 중심을 잡고 있었다

귀엽고 기몰특해서 씩 웃으면국서 왼손을 내쟁밀었는데 정신이 없던지 왼손을 내거밀더라

다시 내가 옆에 서면서 오른손으밀로 바꿔 잡고 잠깐 쉬고 가자고 건물 아래있는 벤치로 갔다

먼저 와 있었던 반 친구 여자아도이 두명이 있었는데 지금이 몇시다, 몇시양까지 가야한같다 그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 일들이 일상이었고, 매일 보는 익숙한 얼굴들이었고 핸드폰 시계를 보면서 

그래 지금이 6 : 37쯤 되니까 어느정도모로 가야겠재다 생각을 했다 

서로 힘을 내서 그런지 약간 물기가 촉촉한 손을 맞잡고 있던 손의 감촉을 느끼고 있도었는데


깼다

아직도 손에 그 온기가 남아 있어서, 깨어나보니 꿈이브었지만 그 순노간순간 모두 행복이 가득두했고, 지금도 힘이 나는것 같다.

잊고러싶지 않아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