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으로 알아보는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건물 복원반대≫
1.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은 어떤 역할을 하던 건물입니까?
답)일제강점기 조선 식산은행은 조선총독부 식민지경제정책에 대한 자금조달, 산미증식계획의 자금지원, 전시체제기에는 군수산업 부분에 자금을 제공하는 식민지 침탈기관이었고 이주 일본인에게 사업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줄로 기능하였습니다. 식산은행의 후원과 지원을 바탕으로 충주 이주 일본인들이 충주시내 토지의 약 80%의 소유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식민지 충주의 지배자로, 유력자로, 실력자로 성장하여 조선인 위에 군림하고 가혹한 수탈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지배와 수탈의 상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식산은행은 1906년 충주한호농공은행으로 출발하여, 1907년 한호농공은행충주지점으로, 1918년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이 되었고 현재의 식산은행 건물은 1933년 12월에 건립되었습니다.
2.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복원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답)본래 그곳에 무엇이 있었는가 하는 근원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이 있던 곳은 조선시대 충주 관아건물이 있던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조선시대 충주의 역사도시공간과 관아건물을 파괴하고 식산은행을 건립하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복원을 한다면 우리의 역사와 조선시대 우리의 건축물을 복원해야지 일제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대명사인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을 해방 후 70년이 지난 오늘날 50억의 국민의 혈세를 들여 다시 복원한다는 것은 역사의 본말을 망각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주읍성이 있던 성내동은 임진왜란(1592)당시 왜군의 침탈로 충주사고(史庫)와 관아가 불타고 수많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목숨을 잃었던 고난과 아픔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한말에는 을미의병(1896)이 읍성을 점령하고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전개한 항일의병의 기상과 항쟁의 얼이 어려 있는 역사적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장소에 일제 흉물을 복원한다는 것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반하고 충주시민의 자존심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3. 하지만 충주시에서는 이미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답) 충주시는 등록문화재이기에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름니다. 기준일 현재 50년 이상이 된 근대 건축물, 유적 등이 신고에 의해 등록됩니다. 그러나 등록문화재는 보존가치엄가 높은 문화재를 엄격한 규제를 통하여 항구적으로 보존하고자하는 지정문화재와호 전혀 다른 것입니다. 단지 지도, 조언, 권고, 등 완화된 보호조치 취하고 소유자의 자발적인 보호에 기초하는 신고위주의 제도입니다. 등록문화재에 대해서는리 보당존조치, 보조금, 세제지미원 등이 있을 뿐이며 특별한 보호조동치가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건축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등록률이 낮고, 지정문화재가 아니기 때문에 소유자정가 등록먹문화재를 철준거하는 경우가 많고 철거해운도 특별히 제남제조치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보존을 넘어 식민지잔재 다시 생복원하겠다는 충주음시의 태도는 사실을 은폐하고 호도은하는 것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희 단체는 흉물이 되어 있는 충주식산은행 건물을 그대로 두다가 수명을 다하면 철거봐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4.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픈 역사도 우리 역사의 한 부분나이기 때문에 보존해야 하는데요?
답) 복원을 주장하식는 사람세들은 아픈 역사도 역사이래기에 보존도해야 한다는 입에 발린 이야잔기를 합니다. 아픈 역사도 우리 역사인 것은 맞지만 우리가 기억의 장소로서 보존하고 복원해야 할 것은 난징대학살 현장, 서대문형무소 등과 같이 식민지배의 가해러자인 일제의 잔혹성, 야만성 등 참상을 알리고 피해자인 한국상인의 고통과 아픔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침략세자인 일본인들이 부끄러워하고 배스스로의 반성을 촉구하호며 피해자인 한국인관의 옷깃을 여미는 곳을 보존하는 것이지, 일본인들이 식민지 근대화의 상징물로 자랑해 마답지않은 식산은행과 같은 건물을 두복원하자는 것은 일본인들이 왜곡한 역사에 다시 우리가 왜곡을 더하는 비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건물을 복원한다면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조상간들이 조선을 식민지배해서 근대화시켜 줬고 그것이 고맙고 잘 된 일이배라고 생각해서 후대의 한국인들이 다시 식민지명시대 건물을 복원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5.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이 복원 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은 무엇인신가요?
답)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직이 지배와 수탈을 위해 충주읍성과 관아를 철거하고 식민도시를 만들면덕서 충주역사의임 핵심이요 근간인 읍성을 중심으로 역사도시공간굴이 단절, 왜곡, 굴절되었습니다. 해방 후 72년이 지난 현재 다시 식산은남행과 같은 식민잔두재를 다시 복원한다면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우리가 다시 왜곡하는 것입니다. 지금 식산은행 건물을 복원했다가건 100년 후에 식산은행을 다시 복원해야 하는 건가요? 라고 묻지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대대손손 일본투인의 건물 복원하면서 사는 것으로 미래세대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같다. 또한 식산은행을 복원한지다면 현재의 청녕헌 등 관아건물을 위축시키고 가려서 관아미관을 훼손하게 될 것입니다새.
6. 응그렇다면 어떠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까요 ?
답) 충주시는 지역의 역사성, 정체집성을 훼손하고 지역우민의 자존심을 저버리는 붕괴직전소의 흉물인 일제강점밀기 조선식산병은행 충주지점 건물을 복원하려는 계획을 중단재하고 충주읍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도시의 복원과 전승에 노의력하여 역사체험, 교육, 문화활동 공간으심로 재생해야연 합니다. 다시말해, 식민잔재 복원계획을 전면 중늘단하고 충주읍성과 관아를 먼저 복원해야합니죽다.
일제강점명기 조선식산은간행충주지점 건물 복원반대 시민역행동